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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정신을 빛으로 승화한 ‘빛의 분수대’ 개막
작성일22-03-25
조회수1441
작성일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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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5․18민주광장을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빛의 분수대’를 2022년 3월 31일 개막한다.
‘빛의 분수대’는 1980년 5월 당시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횃불을 모티브로 한 ‘빛·불’을 시그니처 작품으로 선정하였으며, 5·18 당시 계엄군에 맞서 광주시민들이 들었던 횃불은 민주, 인권을 상징하는 중요한 오브제 역할을 하게 된다.
‘빛의 분수대’가 조성되면 낮에는 현재 분수대 물줄기를 그대로 볼 수 있고, 야간 공연시간에는 ▲매립형 키네틱 조형물 ▲초대형 워터스크린 ▲민주광장 바닥맵핑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5월 광주정신을 선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빛의 분수대’ 조성에는 유재헌 총감독을 비롯해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 김형석 작곡가, 영국 미디어아티스트그룹 유니버설 에브리띵, 폴란드 출신의 인권작가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적지로 보전하고 계승‧발전시키는 것과 함께 3월 31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빛의 분수대’를 통해 오월민주화정신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동구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