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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 연계 미래에너지전환 속도 낸다
작성일20-02-04
조회수2264
작성일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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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 전문가 28명 참여…에너지정책위원회 출범
- 에너지 관련 정책 자문,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에너지산업과, 613-3770)
○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표방한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융복합기술과 연계한 미래에너지전환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 광주시는 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에너지정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도시형 에너지 전환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방점을 두고 관련 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에너지정책위원회는 광주시의회 2명, 한전, 한전KDN 등 산업계 3명,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전남연구원 등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9명, 광주시교육청, 전남대 산학협력단 등 학계 8명,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5명, 광주시 1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섭 시장과 문승일 서울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 위원회는 앞으로 에너지산업 관련 정책사항과 ‘광주형 에너지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확대, ‘에너지 전환 인적 네트워크 강화’ 등 에너지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으며, 광주시 에너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동위원장인 문승일 교수가 ‘AI 기반 에너지전환의 글로벌 선도도시, 광주’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으며, 광주시는 ‘미래에너지 시대를 열어갈 혁신·소통 기반의 에너지전환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위원들의 에너지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 특히 광주시는 에너지 전환계획 발표에서 인공지능 연계 미래에너지 비전과 더불어 ‘광주시 전역 시민참여형 국민DR 플랫폼 도시 실현’, ‘시민주도형 햇빛발전소 운영’ 등 생활 속 친숙한 에너지 사업을 운영하며 함께하는 시민들과 수익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앞으로 광주시는 정책의 실행기구로서 전문가가 참여한 에너지정책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2월까지 에너지시민협의체와 시민홍보단을 구성해 사업 추진 실효성을 높인다.
○ 또 지난해가 ‘국내 최초로 광주․전남 공동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이날 출범한 에너지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광주형 에너지사업의 실행력과 주민수용성을 높여 하나씩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 이용섭 시장은 “에너지산업은 우리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가장 핵심적인 분야다”며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시켜 특화된 경쟁력을 만들고,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부터 기업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맞춤형 사업으로 연결되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