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계좌 개설을 원하면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은행지점을 방문하여 통장을 개설한다.

창구에서 송금하는 경우, 송금인의 신분증(여권과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취인 은행 영문명, 수취 은행 본점 주소, Swift Code, 계좌번호, 수취인 성명 및 전화번호가 꼭 필요하다.

가까운 은행에서 환전하기 위해 외국환매입/매도계산서를 작성할 때,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적는다.

은행과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공과금을 수납한다. 대부분 은행의 영업점에는 공과금 수납의 빠른 진행과 원활한 수납업무를 위하여 공과금 수납 기계가 따로 비치되어 있다. 이 기계에서 국고, 지로 등의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계좌잔액조회도 가능하다. 공과금 납부에 가장 좋은 방법은 정해진 날짜에 통장에서 자동이체로 공과금이 빠져 나가게 하는 것이다. 각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ATM은 은행, 공항, 호텔, 백화점, 편의점, 지하철역, 관광명소 등에 설치되어 있다. 외국 신용카드는 'Global' 표시 또는 자체 신용카드 회사의 로고가 그려진 ATM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NICE ATM에서도 가끔 외국 카드가 사용될 수 있다. 1만원과 5만원 단위로 인출 가능하며, 10만원 수표 인출이 가능한 기기도 있다. ATM 사용시간과 수수료는 은행별로 각각 다르나, 대부분의 ATM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사용자의 카드와 같은 은행의 ATM기를 사용할 경우 오후 4시 이전에 인출할 때에는 수수료가 없으나, 평일 오후 4시 이후, 주말 또는 다른 은행에서 인출할 때에는 600~1,0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편의점에 있는 ATM은 24시간 이용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1,300원으로 은행 ATM보다 비싸다.

카드 소유자가 즉시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상품이나 서비스를 먼저 구매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카드와 연관된 계좌의 잔고와 상관없이 결제액은 우선 카드회사에서 지불한다. 보통 1개월 뒤 카드회사에서 대금청구서를 보내 예금계좌에서 자동으로 갚게 하는 신용 거래이다. 신용카드 회사는 고객의 신분과 금융 상태를 확인하고 심사를 하여 카드를 발급한다. 카드에 따라 연회비가 다르다.

서비스나 상품을 구매하고 돈을 지불해야 할 상황에 현금 대신 카드를 이용하여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그리고 연계된 통장의 잔고의 한도액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직불카드라고도 한다. 은행에 따라 어떤 체크카드는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를 합한 기능으로, 예금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사용한다는 점은 직불카드와 같으나 잔액이 없어도 어느 범위 내에서 마이너스 대출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은행에 따라서 가입이 가능한 나이 기준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