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충장동과 계림동의 마을이야기를 담은 『충장동의 시간을 걷다』와 『계림동의 시간을 걷다』를 발간하였다. 이 책은 2019년 발행한 『학동의 시간을 걷다』에 이은 연속 발간물로서, 계림동과 충장동에 얽힌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꼼꼼히 담았다. 『충장동의 시간을 걷다』는 호남 최고의 상권을 자랑했던 충장로에서 흥망성쇠를 겪었던 극장, 백화점, 서점, 다방, 오래된 가게 등의 이야기와 민주화운동사를 주제별로 담아내었다. 『계림동의 시간을 걷다』에서는 계림동에 있었던 ‘경양방죽’과 철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주민의 삶의 터전을 지켜 온 학교와 시장, 오래가게 그리고 광주고등학교 문예반과 ‘헌책방거리’에 대한 이야기 등을 주제별로 엮어내었다. 해당 책자는 GIC를 포함하여 동구 내 작은도서관에 배포되었으며, 인문도시정책과에 문의하면 받아볼 수 있다.

- 문의 : 동구 인문도시정책과(Humanities Urban Policy Division) 062-608-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