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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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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건물일체형 태양광 민간 시범사업 2곳 선정

작성일21-12-03

조회수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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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민간보급 시범사업에 광산구 평동산단 선광기업 건물과 동구 대인동 연수목욕탕 건물 민간건물 2곳을 최종 선정하고 건물당 최대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가 ‘2045 에너지 자립도시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시범사업은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덧붙이는 방식이 아닌 건물 디자인을 고려하고 건축물과 융합하는 방식으로 태양광 패널을 건물 외장재로 사용해 건축비 절감은 물론 전력생산을 통해 전기료를 절감할 있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선광기업 건물과 연수목욕탕 건물은 외벽 리모델링을 통해 18㎾급 태양광을 설치해 건물 외관을 미려하게 하고, 전력생산을 통해 전기료를 절감할 있다.

에너지정책지원 심의위 결과에 따르면, 선광기업과 연수목욕탕 건물 외벽은 일조량이 좋은 남향 쪽을 향하고 있어 자체 전기생산량 대비 사용량을 비교할 연간 전기요금이 각각 150만원 정도 절약되고, 소나무 750그루를 심는 효과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태양광설비는 불투명성과 재료특유의 색상, 낮은 심미성 때문에 외관에 활용되기가 어려워 주로 옥상에 설치하고 드러나지 않은 방식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지붕형, 벽체형, 창호형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태양광 패널이 개발돼 사용하고 있다.

내년에 건축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할 계획이 있는 민간사업자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자립을 위한 건물일체형 태양광 공모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2022년도 건물일체형 태양광 공모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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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민간보급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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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기간: 2022. 12월까지(사업공모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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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규모: 18㎾급 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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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8백만원(시비 200, 자부담 88) / 시비 개소당 최대 1 이하

황윤길 에너지산업과장은다수의 시민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마중물 역할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